[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19년 제1차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지난달 30일 도남정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기존 위원들의 임기만료로 물 관련 전문가와 물수용가 시민대표 등 8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해 2021년 9월까지 활동하게 됐으며 경북대학교 건설방재공학부 이병준 교수를 위원장으로, 신흥동 윤영자 통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는 2018년도 상수도 원·정수 수질검사결과와 수돗물안심확인제 운영, 수돗물 정수처리현황 등을 보고하고 위원들로부터 자문을 받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회의 주요 건의 사항들은 상수도 수질관리 및 사업추진에 반영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지방 상수도 공급 확대와 노후관 교체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